나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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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2블록·12블록에 분양하는 전북혁신도시 우미린 아파트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에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우미린이 밝혔습니다.경기 양주시 양주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또한 1만명 이상의 방문 하였다고 회사 측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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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 아파트에 대한 종상향이 결정된 이후 다른 강남권 재
건축 아파트의 종상향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지난 10일 조합원 임시총회
를 열어 용도지역을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바꾸는 내용의 정비계
획 변경안을 결의했다. 종상향이 이뤄지면 둔촌주공의 재건축 이후 가구수는 9250가구
에서 1만757가구로 1500가구 이상 늘어나게 된다.

강남구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는 3종일반주거지역보다 가구수를 더 늘릴
수 있는 준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준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은 일반주거지역보다 용적률 상한선이 높아 더 많은 아파트
를 지을 수 있다.

현재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정해진 은마아파트는 상업지역이나 최소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재건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은마아파트 인근 A공인 관계자는 "
은마아파트 상업지추진위원회가 가락시영 종상향 이후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며 "은마
아파트는 대치역에서 가까워 역세권 개발에 들어가면 최소한 준주거지역 이상으로는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조합도 내년 초 임대주택과 기부채납 비율이 확정되면 본격적으
로 용도변경을 재추진할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잠실역세권을 둘러싼 4면 중 3면이
이미 상업지구"라며 "용도변경이 이뤄지면 주민과 서울시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어 대다수 조합원도 이에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용도지역 변경 과정에서 사업이 지연돼 이자비용이 늘고 서울시의 승인을 100
% 장담할 수 없다는 점에서 현재 계획대로 사업을 빨리 진행하는 게 낫다는 반론도 만
만찮다. 특히 '12·7 부동산대책'으로 앞으로 2년 안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는 단지
는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blue73@fnnews.com윤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