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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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중소·지역건설사들이 공공공사 수주기회를  더많이 가질 수 있도록 조달청 적격심사세부기준을 고쳐 11월1일 입찰공고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적격심사 기준은 입찰가격,시공실적,경영상태,기술자 보유여부 등 계약이행력을 심사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제도로 300억원 미만 공사에 적용됩니다.조달청은 먼저 등급별 유자격자명부에 따라 발주하는 공사(이하 등급공사)의 시공경험(실적)평가를 완화합니다.공동수급체 구성원으로 참여할 때 지분율을 곱해 평가하던 것을 해당 등급업체 지분율이30% 이상일 경우 지분율을 곱하지 않고 시공경험을 모두 인정토록 하였습니다.예를 들어 실적이 100억원인 회사가 지분율이40%로 참여할 때 지금 까지는 40억원의 실적을 인정받지만 11월부터는 100억원으로 금액이 늘어 났습니니다.이번 개정으로 상위등급업체와 공동계약하지 않고 같은 등급업체끼리 함께 계약해도 시공경험을 보완할 수 있어 해당 등급업체의 입찰참여와 수주율이 높아집니다.등급공사는 등급별로 공사물량을 나눠 중소건설사 수주를 보장하는 제도이나 상위 등급업체와 공동계약을 하지 않고는 실적보완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습니다.지역건설사의 수주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업체 참여 가산평가 비율을 현재 12%에서 16%까지 높입니다.가산평가방법도 주 공종 참여율에 따라 평가하던 것을 전체공사의 참여율에 따라 가산평가토록 고칩니다.토목 100억원,건축 70억원,전기 30억원인 복합공사의 경우 지금은 주 공종인 토목공사에 40%(40억원)를 참여하면 12%가 가산되지만 앞으론 전체공사(200억원)의 40%(80억원)가 참여해야 12%를 가산 합니다. 50% 이상 참여하면 16%가 덧붙여 계산됩니다.시공경험 평가는 100억원 이상~300억원 미만 공사는 최근 5년간 업종실적을 2배에서 1.5배로, 100억원 미만 공사는 최근 3년간 업종실적의 1.2배에서 최근 5년간 업종실적 1배로 달라집니다. 또한 건설사를 시공능력공시금액 순위에 따라 등급별로 편성(1~6등급)하고 공사규모에 따라 등급별 등록자에게만 입찰참가자격을 주는 제도입니다. 일반화된 토목,건축공사에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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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2010년 3분기 영업이익이 2009년보다 51.3% 증가한 천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나 대우건설은 3분기 영업손실이 천3백2억 6천7백만원으로 적자 전환됐다고 밝혔습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