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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부터 추진되는 인천국제공항 제3
단계 확장사업은 2001년 개항 때부터 내건 `동북아 허브'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필
수 과정이라는 것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설명이다.
다른 동북아 국가에서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동북아 허브공항'을 선점하기
위해 대표 공항 확장사업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우리도 이에 뒤질 수 없다
는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29일 인천공항 3단계 확장사업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협
의를 마치고 사회간접자본건설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4조386억원(추정 사업비)을 들여 2015년까지 제2 여
객터미널 신설, 화물터미널 확장, 비행기 계류장 확충, 공항배후물류단지 2단계 조
성 등 전체적인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공항은 4년 연속으로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최우수공항(Best Airport W
orldwide)'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지만 실제 다른 동북아 대형 공항들에 비하
면 여객처리 규모 등 시설용량에서 밀려 있다.
1년 동안 여객터미널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여객수를 보면 인천공항은 지난해 기
준으로 4천400만명이지만 이는 베이징공항(7천800만명), 홍콩 첵랍콕공항(7천만명),
싱가포르 창이공항(6천800만70만명), 상하이 푸둥공항(6천만명) 등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다.
인천공항이 3단계 확장 사업을 하면 한 해에 1천800만명이 늘어난 6천200만명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이런 확장 계획은 주변 공항들도 세워놓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15년까지 베이징공항은 9천500만명을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 계획을 잡았으며, 나머지도 창이공항 9천만명, 첵랍콕공항 8천700만명, 푸둥공
항 8천만명 등으로 모두 인천공항의 수준을 넘어선다.
이에 대해 공항공사 강성수 시설본부장은 "주변 경쟁 공항에 비하면 시설용량
규모로는 상당히 미흡한 것이 사실이지만 경쟁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데 이번 사업의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드웨어'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이번 확장사업은 2020∼2025년의
수요를 예측해서 나온 결과다. 용량을 빨리 늘리면 좋겠지만 효율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부족한 부분을 서비스나 IT기술 등 `소프트웨어'에서 채워나가면 충분히
경쟁력을 찾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공항공사는 일단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수요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
응할 방침이다.
강 본부장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수요 등 패턴의 변화에 따라 중간에 조정이 필
요할 것 같다. 수요가 줄어들면 완공시기를 늦출 수 있고 수요가 많아지면 시설 용
량을 늘리는 등 변화를 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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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주택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참
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제4회 주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
혔다.
'우리가 만드는 에코아파트(Eco-Apt)'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의 모집 분야는
에너지 절약, 실속있는 소비, 친환경 공간 꾸미기와 관련된 아이디어다.
작품은 8월 3일부터 6일까지 우편과 인터넷을 통해 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
은 대한주택공사 홈페이지(www.jug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공은 대상 작품에 300만원 등 총 7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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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은 유상신주취득과 장내매도로 알덱스 등 최대주주
측 지분이 29.38%에서 26.46%로 2.92% 줄었다고 29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