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호건설은 올 상반기 공공부문 수주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0% 증가한 수치다. 금호건설은 공공부문 사업이
호조를 보이자 올해 연간 수주목표를 2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공종별 실적으로는 토목공사가 동홍천~양양14공구, 울산~포항 복선전철 및 고속도로,
경인운하 등 총17건(6287억원)이다. 건축공사는 행복도시 첫마을 아파트4공구,
대구지방청사, 서울추모공원 등 총5건(2543억원)이다.
한창 투자에 주력하고 있는 플랜트·환경공사는 포항영덕주배관,
행복도시수질복원센터등 총8건(1186억원)이다.
하반기에는 정부 주도 공사물량이 더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건설은 이미
4대강 살리기사업 및 제2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철도, 광교신도시사업 등 턴키공사에
전략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오는 8월부터 고시예정인 하수관거(BTL)와 발전소를 포함한
플랜트사업, 미래성장동력인 신재생에너지 등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공격적 수주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
3자녀 이상 무주택 세대주의 특별공급 물량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8일 국토해양부는 3자녀 이상 무주택가구주에 대한 아파트 우선공급을 과밀억제권역에
서만 5%로 적용키로 하고 입법예고까지 마쳐 7월초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출산
장려를 위해 적용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키로 방침을 바꿨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공주택의 3자녀 이상 무주택 세대주의 특별공급 물량을 3%에서 5%로 늘리
고,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는 우선공급 5% 규정이 신설된다. 또 국민임대주택 중 3
자녀이상 무주택 세대주에게 우선 공급되는 물량을 3%에서 10%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청약 1순위 자격을 보유한 다자녀 가구 아파트 당첨 확률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진행되는 특별공급분을 신청한 뒤 여기서 떨어지면 1순위 통
장가입자 가운데 3자녀 이상 가구에 주어지는 우선공급분을 신청할 수 있고 여기서도
당첨되지 못하면 1순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공급 신청이 자동으로 부여돼 3차례 당
첨기회를 갖게되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말이나 8
월 초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3)
미국의 소비심리가 5개월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미시간대학은 26일(현지시간)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비치인 69에서 70.8로 소폭
상향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68.7과 마켓워치가 집계한 전망치인 69보다도 개선된 수치다. 이 지수는
지난해 11월 55.3으로 2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뒤 경기후퇴(recession) 속도가
완만해지면서 최근 5개월 연속 상승했다.
부문별로 현행지수가 전월의 67.7에서 73.2로 상승했다. 반면 기대지수는 69.4에서
69.2로 하락했다.
경기후퇴 속도가 완만해지면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러나
이코노미스트들은 물론 소비자들도 경제의 빠른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소비심리의 개선이 실제로 소비지출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5월 저축률이 1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은 여전히
반세기만에 최악의 경기후퇴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미시간대학의 리처드 커틴 교수는 "소비자들이 가파른 경기후퇴 국면이 끝났다는
확신을 갖게 됐지만 후퇴 국면이 곧 끝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밀러 타박의 피터 부크바 주식 전략가는 "문제는 개선된 소비심리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것인지의 여부"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