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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주말 나비 휴식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9-11-14 17:23     조회 : 20563    

 


 

나비 고객님들..........................................................................................................................
 
 

석양노을에 가물거리는 노을바다

뒤틀린 성난파도를

멍하니 바라보는 심정을 아실려나 모르겠네요





바다의 너그러움 속에도 때로는

잔인한 사랑이 꿈틀거리고

초몰악마는 짖굳게 변덕을 부리지만 

너무 슬퍼하지 마시지요





우주 공간속에 자연의 섭리가 그러한데

어찌 우리 밤하늘에만 불밝혀 있기를 원하는가요

모든걸 버리고 비우고 살아야지 어이 하겠는가요







황량하고 척박한세상 끝없는 도전

영원의 꽃으로 피어나고 싶은것도

사람들이 창가에 대고 불러보는 희망사항

모든게 오만한 허영심에 발동한 어리석은 욕심일 뿐이지요





저잘나 큰소리치고 저못나 고개숙임도

살다보면 개똥처럼 뒹굴다 말없이 사라질뿐이지요

그대만 어려운 세상 사는것 아니지 않는가요

다들 그렇게 북적거리며

질퍽한 세상 눈물나도록 어렵게 살아가지요





이 세상

오장 뒤틀리고 구역질 나온다해서

그자리에 머물러

맥없이 하늘만 쳐다보고

한숨만 박박 몰아쉬면 뭐하겠는가요





세상 산다는것 그리 만만치 않은 것이지요

내일당장 어찌된다 할지라도

하늘보며 숨쉬고 있는 동안은

작은일에 감동하고 오늘을 열심히 살아보면.....







살다보면 어디 기쁠때만 있던가요


숨 막히도록 짜증 날때도 있고

울분 터지는 기막힌 일들도 있고

삶을 거부 하고픈 생각이 들기도하지요

칡넝쿨이 온몸을 칭칭 휘여 감아

숨통을 꾸역꾸역 조여오기도 하지요





어디 이것 뿐이던가요

말로는 다 표현 못하고 입틀어막고 사는거지요

말많은 사람치고 과장된 허위에 미더운것이 없거든요





그래서 친구 만나 코가 삐틀어 지도록

세상이 노랗게 물들어 하늘이 빙빙 돌때까지

밤새껏 술 퍼마시고 하염없이 몸부림 치는것도

오만불손 썩어빠진 세상

잠시라도 눈돌리기 싫어 그런 것이지요







한조각 구름같은 덧없는 인생

바람불면 대롱대롱 흔들거리다가

흘러가는 강물에 몸둥아리 맡기고

강줄기 감아도는대로 물결따라 흘러갈 뿐이지요
 
 
 
2009년 11월 15일이 아무리 추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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