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6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북양동 일대 256만5253㎡에 대해 '화성남양뉴타운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중 조성공사를 착수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공사가 환지 및 수용·사용방식으로 추진한다.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주거용지 96만3142㎡(37.6%), 상업용지 5만6802㎡(2.2%), 교육시설용지 13만1254㎡(5.1%), 공원·녹지 64만2845㎡(25.1%), 도로 등 기타 기반시설용지 77만1210㎡(30.0%) 등으로 배분했다.
주택은 단독주택 668가구, 공동주택 1만1702가구 등 총 1만2370가구를 2010년 상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해 2012년까지 공급하며, 계획인구는 3만5855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사업은 화성시 서부지역 산업체종사자 및 인근 거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을 공급하고, 이에 따른 도로, 공원·녹지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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