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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신규 주택 공급 위축에 따른 수급난으로 내년 이후 집값 불안이 초래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민간부문의 주택건설 공급이 크게 위축되면서 당장 내년부터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 전세난이 집값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건설업계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국내 주택보급률은 크게 위축되고 2∼3년의 주택건설 시차로 늘어난 주택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주택가격 급등을 초래했다고 설명했습니다.1998년부터 2000년까지 전국에 연평균 38만1000여가구가 건설되면서 정부의 연간 공급목표 50만가구의 76% 수준으로 공급이 대폭 감소했다. 이의 영향으로 2002년 한 해에만 전국의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6.4%, 서울은 22.5%가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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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9월 건설지출이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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