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더주는 맘씨좋은 친구...
온 세상이 빗소리로 가득 찬 아침입니다.
도로 위를 달리는 차들도 빗소리와 함께 달리고
떠드는 아이들의 목소리도 빗소리와 함께 울려옵니다.
이렇게 세상이 한 가지 소리로 가득한 날에는 더
피곤함을 느끼게 되는 듯합니다.
아마도 우리 귀가 평소보다 더
적은 일을 하게 되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그동안 듣는 일보다
말하는 일이 우선이었던 듯싶습니다.
오늘처럼 세상이 같은 소리로 움직이는 날만이라도
듣는 일에 조금 더 신경을 써보는 것이 어떨까요?
[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