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건설

나는 과연 거짓말쟁이 일까? 






Q. 점심시간에 직장동료와 삼계탕을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계산을 하면서 카운터에 있는 사탕바구니에서 사탕을 하나 꺼내 입에
    넣었습니다. 회사로 돌아와 거울을 본 순간 혀가 사탕의 색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어떤 색으로 물들어 있었을까요? 



   A.검은색  B.빨강색  C.오렌지색  D.파란색


















A. 입에 붙은 거짓말?

혀는 원래 붉은 색을 띄고 있는 것인데 정 반대의 검은색을 선택했다는 것은 진심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네요. 당신은 거짓말을 입에 붙이고 사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악의적인 거짓말은 아닙니다. 상대방에 대한 지나친 배려가 그렇게 만들었을 거예요. 상대가 아파하더라도 솔직히 말해보세요. 의외로 담담하게 받아들일 겁니다.

B. 진실에 거짓 보태기

붉은색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에도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말하는 것 같군요. 말짱한 표정으로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누구든 잘 넘어가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거짓말을 보태는 이유가 자신을 멋져보이고 싶은 욕망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은 당신을 좋아하곤 하지요. 머리가 영특한거죠.

C. 당신은 유쾌한 뻥쟁이

오렌지색은 혀의 색을 더욱 선명하게 돋보이게 해주는 색입니다. 이 색을 선택한 당신은 거짓말보다는 이야기를 과장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분위기를 띄우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갖고 있는 당신은 이야기를 부풀려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귀여운 거짓말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상대가 보수적인 사람의 경우 조심해야겠지요?

D. 너무 솔직해서 탈

A타입과 정반대 스타일. 파란색은 성실을 의미하는 색입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에서 너무 솔직한 것도 결코 좋다고는 할 수 없죠. 너무 솔직해서 상대방의 의욕을 떨어뜨리거나 분위기를 흐리는 행동을 하느니 노코멘트를 하는 것이 좋을 지도 모르겠군요. 때로는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며 의견을 말하는 게 어떨까요?